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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서 시작되는 축구의 열정

극적 결승골, 기장군민축구단 거제 원정서 창단 첫 3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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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87회 작성일 25-09-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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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민축구단, 거제 원정서 3-2 승리창단 첫 3연승 달성]

 

기장군민축구단(이하 기장)이 값진 원정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3연승을 기록했다.

기장은 지난 831() 19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이하 거제)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선발라인업

FW김민혁(26) 김경구(11) 김준수(27)

MF김창수(66) 안상진(6) 신윤호(8) 방우진(4)

DF최현빈(19) 이주성(5) 공호원(20)

GK김민근(13)

 

선수 교체

후반 56 이정훈(29) IN 김준수(27) OUT

후반 56 박세웅(18) IN 김민혁(26) OUT

후반 70 박진배(2) IN 안상진(6) OUT

후반 75 손승현(3) IN 방우진(4) OUT


[전반전] 김준수, 김경구 연속골, 기장 전반 2-0 리드

 

전반전은 원정팀 기장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인 흐름을 만든 기장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창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거제 골키퍼 이태희가 이를 막아냈으나 빗속 경기 탓에 공을 완벽히 처리하지 못했다.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은 김준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기세를 탄 기장은 전반 31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안상진이 치열한 경합 끝에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경구가 몸을 날려 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기장은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거제를 압박하며 전반을 2-0으로 마무리, 원정 경기에서 값진 우위를 점했다.



[후반전] 거제 추격 뿌리친 기장, 김경구 멀티골로 승부 마침표

 

후반 들어 홈팀 거제가 반격에 나서며 경기는 급격히 요동쳤다.

 

후반 55, 거제의 주장 두현석이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한 골을 만회했다. 기장의 수비벽을 넘긴 정확한 킥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이어 64분에는 거제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거제의 날카로운 슈팅을 기장 골키퍼 김민근이 막아냈으나, 비로 인해 미끄러운 잔디 탓에 공이 손에서 흘렀다. 이를 최주혁이 재빨리 달려들며 마무리해 승부는 2-2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기장은 곧바로 다시 앞서갔다. 후반 68, 박세웅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경구가 놓치지 않고 정확히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 골은 곧 결승골이 되었고, 기장은 다시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 거제는 동점골을 노리고 공세를 펼쳤지만, 기장은 집중력 있는 수비와 투지로 리드를 지켜내며 후반전을 3-2로 마무리했다.


기장군민축구단(이하 기장)이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3연승을 기록했다.

831()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4라운드에서 기장은 거제시민축구단을 3-2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전반전에는 김준수와 김경구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거제의 반격에 두 골을 내주며 승부가 원점이 됐지만, 후반 68분 김경구가 다시 결승골을 터뜨리며 기장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김경구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 최고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기장은 리그 3연승을 달성, 창단 이후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했다. 또한 이번 승리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장은 오는 96() 17,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연천FC를 상대로 2025 K4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창단 첫 4연승에 도전하는 기장의 다음 경기에 지역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장군민축구단 9월 경기 일정>

 

202596() 17:00

K4 LEAGUE 25R 기장군민축구단 vs 연천FC

구장 : 정관스포츠힐링파크(H)

 

2025914() 16:00

K4 LEAGUE 26R 기장군민축구단 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