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민축구단, 연천FC 3-0 완파! 리그 4연승+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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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82회 작성일 25-09-08 16:11본문
기장군민축구단, 연천FC 꺾고 리그 4연승 질주!
기장군민축구단(이하 기장)이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또다시 값진 승리를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5년 9월 6일(토) 오후 5시,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열린 ‘2025 K4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기장은 연천FC(이하 연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기장은 리그 4연승을 달성했으며, 최근 4경기 연속 3득점을 기록하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또한 이번 승리로 리그 5위에 올라서며, 4위 팀과 승점 동률을 이루어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선발 라인업
FW❘김민혁(26) 김경구(11) 김준수(27)
MF❘김창수(66) 안상진(6) 신윤호(8) 방우진(4)
DF❘최현빈(19) 이주성(5) 공호원(20)
GK❘김민근(13)
▶선수 교체
전반 24분 이상진(22) IN 방우진(4) OUT
후반 55분 박세웅(18) IN 김준수(27) OUT
후반 70분 박현응(33) IN 이주성(5) OUT
후반 70분 이정훈(29) IN 김민혁(26) OUT
후반 70분 윤주훈(23) IN 안상진(6) OUT
[전반전] 기장군민축구단, 공세 주도 끝에 김경구 선제골로 앞서간 전반전
기장과 연천의 경기는 원정팀 연천의 킥오프로 시작됐다. 하지만 초반부터 경기는 기장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기장은 높은 볼 점유율과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를 몰아붙이며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전반 13분, 기장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첫 번째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호원이 날카로운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아쉽게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후에도 기장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21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준수가 머리로 받아 골문을 노렸으나,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압도적인 공격 흐름 속에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1분, 김민혁이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은 김준수가 박스 안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김경구가 놓치지 않고 어려운 자세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기장은 1-0 리드를 잡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이주성과 박세웅의 골, 기장의 3-0 완벽한 승리를 만들다
후반전에도 기장군민축구단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한 순간은 후반 61분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호원의 헤딩 슛이 수비에 맞고 골문 앞에서 불규칙하게 튀어 오르자, 이주성이 침착하게 높은 타점을 살린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기장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스코어는 2-0.
경기의 쐐기를 박은 득점은 후반 87분에 나왔다. 이정훈이 절묘한 스루패스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고, 침투하던 박세웅이 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인사이드 슛으로 마무리했다. 기장은 세 번째 골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기장은 후반전 두 차례의 골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고, 결국 3-0 완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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