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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서 시작되는 축구의 열정

기장군민축구단, 리그 2위 당진에 맞서 상승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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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75회 작성일 25-10-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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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민축구단, 6연승 기세로 당진 원정길 떠난다

 

기장군민축구단이 오는 104() 오후 2,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K4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맞붙는다.

 

현재 기장은 리그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라운드 진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도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42(1339)으로 리그 5위에 올라섰다. 꾸준히 성적을 끌어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상대 당진시민축구단은 리그 2(승점 49, 1619)에 올라 있으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강팀이다. 특히 홈에서만 10연승을 기록 중일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장에게는 쉽지 않은 원정이 될 전망이다.

 

양 팀의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은 11패로 팽팽하다. 기장은 11라운드 원정에서 당진에 1-2로 패했지만, 22라운드 홈경기에서는 3-2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번 3차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우위를 가져갈지 주목된다.

 

당진의 핵심 선수는 단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구현우다. 현재 17골을 기록 중인 구현우는 날카로운 골 결정력과 위치 선정 능력을 갖춘 공격수로, 기장 수비진에게는 가장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한상민 감독이 이끄는 당진은 탄탄한 조직력과 득점력을 앞세워 리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당진의 홈 연승 행진을 끊고, 리그 7연승에 도전한다.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이번 맞대결이 어느 쪽의 승리로 끝날지 기대가 모인다.